타입 변환
값 타입은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다른 타입으로 변환할 수 있다.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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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x = 10;
// 명시적 타입 변환
var str = x.toString();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Javascript에서는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도 암묵적으로 타입이 변환되기도 한다. 이를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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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x = 10;
// 암묵적 타입 변환
var str = x + '';
console.log(typeof str, str); // string 10
console.log(typeof x, x); // number 10
위 코드에서 암묵적 타입 변환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변수 x의 값은 숫자 10에서 문자 ‘10’으로 새로운 값을 만든 후 표현식 ‘10’ + ‘‘를 평가한다. 이때 새로 만들어진 ‘10’은 변수 x에 재할당되지 않는다. 즉, 암묵적 타입 변환은 새로운 타입의 값을 만들어 표현식을 평가하고 버린다.
단축 평가
단축 평가는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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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 'Dog'; // 'Dog'
'Cat' || 'Dog'; // 'Cat'
논리곱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가 모두 true로 평가될 때 true를 반환한다. 논리곱 연산자에서 ‘Cat’이 먼저 true로 평가된다. 그 후 ‘Dog’에서도 true로 평가가 되어 표현식의 평가 결과는 true가 된다. 이때 논리곱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는 두 번째 피연산자, 즉 문자열 ‘Dog’를 그대로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는 두 개의 피연산자 중 하나라도 true로 평가될 때 true를 반환한다. 논리합 연산자에서도 논리곱 연산자와 마찬가지로 ‘Cat’이 먼저 true로 평가된다. 이때 논리합 연산자는 우항을 평가하지 않아도 표현식을 평가할 수 있다. 논리합 연산자는 논리 연산의 결과를 결정하고 첫 번째 피연산자인 ‘Cat’을 그대로 반환한다.
우리는 단축 평가를 이용해서 if문을 대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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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done = true;
var message = '';
// if문으로 message 할당
if (done) message = 'Complete';
// 논리곱 연산자로 message 할당
message = done && 'Complete';
console.log(message);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ES11에서 도입된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undefined을 반환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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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elem = null;
var value = elem?.value;
console.log(value); // undefined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가 도입되기 전에는 논리 연산자를 통해서 변수가 null 또는 undefined 인지를 확인했다. 논리 연산자에서 0이나 ‘‘인 경우 false로 평가된다. 하지만 개발자의 의도에 따라 0이나 ‘‘는 객체로 평가될 때도 있다. 이 경우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는 유용하다.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도 한계는 있다.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값이라도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프로퍼티의 참조를 이어간다.
null 병합 연산자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와 마찬가지로 ES11에서 도입된 연산자로 좌항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 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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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foo = null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null 병합 연산자는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ES11 이전에는 논리합 연산자를 사용하여 기본값을 설정했다. 하지만 좌항의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될 경우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제는 null 병합 연산자를 사용하자.